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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산갑 예비후보가 5월 단체의 국정 역사교과서 5.18 왜곡 공동대응에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용빈 예비후보는 11일 논평을 통해 “5월 단체 이외에도 역사 단체들 역시 일제히 국정교과서의 편향성문제를 지적했다”며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가 어떤 모습이 될지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신체제에 관한 서술도 간략하게 줄어든 한편 전두환 정권과 관련해선 ‘군사독재’라는 말이 빠지고 광주 5·18민주화운동 관련 내용은 왜곡·축소되었다”며 편향성에 대해 우려했다.
이용빈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 역사교과서에는 전체주의적 발상이 깔렸다”며 “올바른 역사를 교육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5월 단체의 국정교과서 5.18 왜곡 공동대응에 대해서는 “적극 지지한다”며 “광주 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아이들이 올바로 교육받을 권리를 정치권력에 의해 침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논평]
올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이 배울 국정교과서에서 5·18민주화운동 관련 내용 중 일부 내용이 왜곡·축소되고 ‘계엄군’, ‘발포’ 관련 사진 및 용어가 사라진 것에 대해 5월 단체 등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국정교과서 전량 폐기와 내용 수정을 촉구했다.
5월 단체 이외에도 역사 단체들 역시 일제히 국정교과서의 편향성문제를 지적했다. 교과서에 오류가 많고, 서술내용도 박정희 정권에 우호적으로 바뀌는 등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정부가 강압적으로 밀어붙여 작업 중인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가 어떤 모습이 될지 심히 우려된다.
특히 새 교과서는 정치적 편향성이 두드러진다. 유신체제에 관한 서술도 이전보다 간략하게 줄어들었으며 전두환 정권과 관련해선 2011년 판과 2014년 실험본에 있었던 ‘군사독재’라는 말이 빠졌다. 광주 5·18민주화운동 관련 내용은 왜곡·축소되었다. 이 밖에도 2011년판에는 김영삼·김대중 대통령 사진을 나란히 배치해 ‘최초의 문민정부’, ‘최초의 야당 출신 대통령’이라고 서술했으나, 이번 교과서에는 빠지는 등 편향성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 역사교과서에는 민주사회를 위협하는 전체주의적 발상이 깔렸다. 이는 역사해석에 대한 통제 권력을 확보해 부당한 정권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왜곡된 역사해석을 확산시킨 독일 나치로 인해 독일사회가 오랫동안 수치와 모멸감을 겪어 왔던 것을 알기에, 박근혜 정부의 전체주의적 발상이 심히 우려된다. 올바른 역사를 교육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시작이다. 이런 의미에서 현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교과서는 전체주의의 시작을 암시한다.
5월 단체의 국정교과서 5.18 왜곡 공동대응을 적극 지지한다. 초등학교 교과서 6학년 사회 교과서의 전량 회수 및 폐기하고 5·18 관련 내용에 대한 수정·보완할 것을 요구한다. 광주 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아이들이 올바로 교육받을 권리를 정치권력에 의해 침해하는 민주주의 퇴행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2016. 3. 11
제20대 총선 광주광역시 광산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이용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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