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민의당에 입당하며 지역발전 운운한 것은 전형적인 사기행각입니다.
진정 자신이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목포를 빚더미와 가난, 소외에서 구해내고자 한다면 집권여당에 들어와 자존심 다 버린 채 밤낮으로 청와대, 중앙부처를 상대로 읍소를 하고 다녀야 그 엄청난 빚을 갚고 시민들의 풍요롭고 윤택한 삶이 보장된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을 터인데 그러기위해 야당행을 택했다는 것은 참으로 해괴망측한 궤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이 국민의당은 지금은 사라진 새정치민주연합에서도 제 자리를 못 잡고 야반도주하듯 쫓겨나온 이들이 가설정당 비슷하게 꾸려놓은 당이거늘 그 당에 들어가 지역발전을 도모해 보시겠다? 누구를 속여 볼 작정이신가요? 지난 28년간도 이 땅을 지배해오다시피한 특정세력에게 속을 만큼 속고, 당할만큼 당한 시민들입니다.
그런데 지역발전을 위해 야당, 그것도 2중대, 원내교섭단체도 꾸리지 못하고 있는 당에 가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겠다 ? 제발 목포시민들을 더 이상 사기 치지 마시오. 당신이 진심으로 목포발전과 시민의 풍요로운 삶을 꿈꿔온 시장이라면 "2년뒤 설령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 자식세대가 살아가야할 목포는 살려야겠기에 기꺼이 집권여당을 선택했노라!"하고 했다면 우리 목포시민들은 당신의 충심을 헤아려 오히려 재선, 삼선의 길을 열어 줬을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노무현 당시 대통령께서 열린 우리당에 도움이 될 일이라면 뭐든 하고 싶다는 발언으로 "행정부수반인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했다"는 혐의로 탄핵사태까지 갔던 걸 기억할 겁니다. 그런데 무소속 시장이 총선을 삼십여일 앞두고 특정당에 입당한건 선거개입이라는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현명하고도 무서운 우리 목포 시민분들께서 냉정하고 깔끔하게 판단하고 당신과 그 당의 후보를 심판할 것입니다.
새누리당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석만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