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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교육발전기금 164억 원 조성... 기탁 사례 눈길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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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5  0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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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지역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명문고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교육발전기금 조성액이 164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다양하고 이채로운 군민 기탁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부녀회 공동으로 휴경지에 옥수수를 재배․판매한 수익금과 학생들이 참여한 일일판매 행사 수익금, 향우회 등 각종 기관 단체에서 총회기념 모금액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또한, 고흥 성공아카데미 강사료, 기관․단체 표창 시상금 등을 기탁했으며, 고흥군청 공무원들이 인사발령 시 축하 화분을 보내는 대신 기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금 조성에 도움을 주었다.

교육발전기금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유관기관, 출향향우, 군 산하 공무원, 군민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011년 말 1차 목표 조성액인 100억 원을 달성했다.

이후 매월 1,100여 명 회원의 정기기탁과 수시기탁이 이어져 2016년 3월 현재 164억여 원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군은 이렇게 조성된 기금으로 내 고장 학교 보내기, 명문고 육성사업, 취업 대비 프로그램, 학생영어․한국사 경시대회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 지금까지 30억여 원을 지원해왔다.

평생학습사업소 김유철 소장은 “흔쾌히 기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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