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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국민의당 후보가 슬그머니 선거운동에 나섰다.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더’ 열심히를 약속한 천정배 후보의 지난 1년간의 행적으로 보면, 그 ‘더’라는 단어가 우려스럽기만 하다.
호남정치 복원을 약속하곤 파당을 만들고 야권연대를 호언했지만 <호남자민련>을 만들고 뉴DJ 육성을 공언했지만 자기 지역구만 지키려고 하고 있다.
지금까지 했던 이 분열의 정치를 ‘더’ 열심히 뛰겠다는 것이 천정배 후보의 슬로건의 의미인가? 분열을 향해 더 열심히 뛰겠다는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된다.
광주 유권자들이 궁금해 하니 대신 묻는다.
광주지역 8명의 국민의당 출마자 가운데, 천정배 후보가 약속했던 ‘뉴DJ'는 누구인가?
수도권에선 변변히 힘도 못쓰고, <호남자민련>으로 전락한 국민의당의 현 상황에 대한 천 후보의 입장은 무엇인가?
자신을 단수공천하고, 오랜 기간 지역에서 터를 닦아온 김하중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도 천 후보가 말해온 ‘호남정치복원’의 일환인가?
최소한 이 세가지에 대한 입장이라도 분명히 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하는 것이 공직후보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천 후보의 분명한 답변을 기다린다.
2016.3.27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양향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주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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