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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산수유꽃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축제 및 봄꽃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산과 들로 완연한 봄 기운을 느끼고자 여행을 가거나 외출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집밖을 나서기 전 미세먼지나 황사, 그리고 자외선에 대한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 이러한 걱정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외출 시 나들이 패션 아이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패션 소품이 봄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3월 14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잡화 상품군의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모자나 스카프, 선글라스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20% 이상씩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신장률이 가장 돋보이는 상품은 스카프와 선글라스가 각각 21%, 11% 신장하였다.
특이한 점은 얼굴과 목을 꾸며주는 패션 아이템인 선글라스와 스카프를 황사 등 외부 먼지나 자외선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는 것.
백화점을 찾은 이수진씨(34, 북구 문흥동)는 "이번 주말에 나들이 계획이 있는데 자외선이나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유행하는 선글라스를 하나 샀다"고 말했다.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실크 스카프나 다양한 디자인의 챙이 넓은 모자는 기능성뿐만 아니라 스타일까지 살려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패션 소품 외에도 따사로운 봄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자외선 차단제나 CC크림의 인기도 상당하다.
최근에는 자외선뿐만 아니라 외부 먼지가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알려지며 봄철 나들이 필수품으로 피부에 바르는 기능성 화장품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
한편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선글라스와, 스카프, 모자 등 패션 잡화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1일부터 4월3일까지 인기 선글라스 브랜드인 비비안웨스트우드, 지방시, 제냐, 에스까다, 안나수이, 캘빈클라인에서는 40~50% 선글라스 특가전을 진행하고 25일부터는 스카프 브랜드 메트로시티, 닥스, 레노마, 질스튜어트에서 각각 20% 할인을 진행하며, 양산 브랜드는 4월중순에 입점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패션잡화 관계자는 "예전에는 선글라스나 모자, 스카프를 봄철 나들이 패션 소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했었다"며 "최근에는 패션 코디 목적은 물론 미세먼지나 황사,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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