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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덴빈'으로 인해 침수된 목포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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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오후1시 기준, 제14호 태풍 ‘덴빈’이 목포 지역을 통과하면서 내린 비의 양은 180㎜.
이 날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최대 시우량은 39.5㎜로 3시간 동안 무려 100㎜가 넘는 집중 호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3호광장, 용당시장 주변 등 저지대 침수가옥 2,000여 세대 중 가옥 집안침수가 100여세대로 집계됐으며, 세부적인 침수피해는 시 담당부서에서 보다 면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자연재해에 관한 규정에 따라 복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상습침수지역인 버스터미널과 2,3호 광장일대, 산정농공단지등 시내 주요 도로가 침수되어 시민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고 밝히고, 이는 매립지가 많은 목포지역의 지형여건상 폭우 시 자연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인위적인 설비를 갖춰 배수 처리해야 하는 지형적 여건을 설명했다.
현재 목포시 배수설비 처리용량은 시우량 30㎜까지로 이를 초과하는 집중 호우 시 일부 저지대 침수는 불가피한 실정으로 이번 집중 폭우는 시의 배수처리 용량을 초과한 점과 만수위가 가까워 오면서 침수지역이 늘어난 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시는 배수능력을 확대하고 보강하기 위해 ▲버스터미널 인근 지역 1만톤급 저수조 시설 확보 ▲버스터미널 - 상리천 - 삼향천 간 하수 배수관로 확장 ▲삼향천 유속을 높이는 대책 강구 ▲용당 배수펌프장 배수펌프 6기 2013년 6월까지 조속완공 ▲남해배수펌프장 현재 8대→12대로 4대 시설증가 등을 통해 배수량과 유수지 준설을 통해 유수량을 늘릴 방침이다.
시는 이러한 사업에 투입되는 500여원의 사업비가 시 재정여건으로는 어려운 실정임에 따라 국비 예산을 확보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30일 오전 7시 정종득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관할 구역별로 동 수방방재단과 상습침수지역 예찰활동을 전개하여
시내 전역 배수구 및 집수구 이물질 제거작업, 침수 예상지역에 모래주머니 배포, 양수기 57대 동원 펌핑작업 실시 등 주민피해 최소화에 안간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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