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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시,구의원...광주시민 민심은 현역의원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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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5  11: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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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9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4.13총선은 ‘이명박근혜 정권의 잃어버린 8년’에 대한 심판입니다. 김종인과 문재인을 심판하는 선거도 아니고, 안철수를 심판하는 선거도 아닙니다. 본질을 호도하는 모든 악의적 선동에 시민 여러분께서 강력히 대응해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국가적 위기와 국민의 고통을 걱정하는 야당이라면, 새누리당 정권 심판에 연대해야 합니다. 우리는 야당끼리 호남에서 경쟁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호남지역 밖에서의 야권 연대, 심지어 후보간 단일화조차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결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오죽하면 광주전남비상시국회의에서도 ‘안철수 대표의 야권 연대 거부는 새누리당의 당선을 돕는 것인 만큼 낙선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하겠습니까?

국민의당은 일관되게 우리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한 싸움에만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반면 박근혜 정권을 향해서는 단 한 번도 날카롭게 싸우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과연 국민의당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시중의 여론처럼 새누리당의 2중대는 아닌지 진솔하게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국민의당은 ‘호남 자민련’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총선 승리,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염원을 저버리고, 과거 자민련처럼 권력과 야합해 ‘약간의 지분’을 차지하겠다는 얄팍한 술수입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고 추악한 모습입니까?

국민의당이 호남 자민련의 길을 가는 것은 자신들의 본질을 감추기 위한 ‘노이즈마케팅’에 불과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되거나 될 우려가 있었던 사람들이 집단 탈영한 뒤 자신의 생존을 위해 자기 부대원들을 상대로 총기를 난사하고 있는 형국 아니겠습니까?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연말과 연초에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역 의원을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과반을 훨씬 넘는 64.0%에 이르렀습니다. 그런 광주시민의 무거운 심판을 피하기 위해 눈을 다른 데로 돌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총선 패배, 야권 궤멸도 그들에겐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국민의당은 현역의원들이 모두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인물들로 새정치를 선보이겠다던 안철수 대표의 선언이 허황한 빈말로 판명난 것입니다.

또한 광주에서 출마할 일 없다던 천정배 대표는 ‘호남정치 복원’과 ‘뉴DJ 발굴’을 명분으로 출마해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호남정치 복원이 아니라 ‘호남의 낡은 정치인 복원’, 뉴DJ 발굴이 아니라 ‘뉴DJ 학살’로 귀결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광주시민의 뜻을 정면으로 배신한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안철수 대표가 광주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또한 천정배 대표는 국민의당 대표직과 국회의원 후보직에서 즉각 책임지고 사퇴할 것을 요구합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이번 4.13 총선은, 우리 광주에서는 낡은 정치를 대표하는 현역 국회의원을 전원 교체하기 위한 광주시민들의 심판의 장입니다. 당 간판을 바꿔달고 신분을 세탁한다고 본질이 달라지겠습니까?

우리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시구의원 일동은 국민의당 후보 중 현역 국회의원 후보들의 후보직 자진 사퇴를 권고합니다.

자신의 생존을 위한 탐욕을 버리고 뉴DJ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선배의 희생정신을 보여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광주시민들의 손에 의해 심판될 것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2016. 4. 4.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시․구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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