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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2012 광주성악콩쿠르(이하 성악콩쿠르)’본선이 광주가 낳은 중국의 3대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을 기리는 ‘페스티벌오! 광주정율성축제’ 일환으로 성대하게 펼쳐 쳤다.
이날 성악콩쿠르에는 400여 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11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정율성 가곡을 시작으로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순으로 공연을 펼쳐 서울대학교 출신 윤상아(23세, 소프라노)씨가 영예의 1등을 차지해 상금 1천만원을 거머쥐었다.
윤상아 씨는 정율성 가곡‘매화를 읊노라’,‘cäcilie’(r.strauss), ‘depuis le jour’(g.charpentier) 등 세곡을 통해 우수한 기량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외에도 2등 서강천(테너, 연세대), 3등 김성현(테너, 한국예술종합학교), 4등 박혜상(소프라노, 서울대), 5등 장철준(바리톤, 한국예술종합학교)씨가 수상했다.
광주∙전남 소재의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대학교 재학 및 졸업자에게 주어지는 지역 특별상은 3등을 수상한 테너 김성현(여천고등학교 졸업)씨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성악콩쿠르는 총 105명(남자 54명, 여자 51명)이 참가하여 2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11명이 본선에 올랐으며, 임정근(가천대학교 교수) 심사위원장과 크리스티안 루드비히(christian ludwig)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carlo palleschi) 빼루지아 국립음악원 교수를 비롯한 총 10명이 심사를 맡았다.
1등 수상자인 윤상아 씨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페스티벌 오! 광주-정율성축제 오프닝 무대에서 국내외 유수한 음악가들과 협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광주시 관계자는“본 콩쿠르를 통해 타 지역민에게 광주 출신 세계적 음악가 정율성 선생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었다”며,“앞으로는 보다 많은 우리 지역의 능력있는 신인이 등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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