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현장스케치
이낙연 전남도지사, 세월호 2주기 맞아 “세월호 기억의 숲” 준공식 참석희생자 기리는 노란 단풍 드는 은행나무 306그루기억의 벽 조성
정 욱 기자  |  ngtv8569@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4.09  22:45:3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세월호 기억의 숲’이 9일 진도 백동 무궁화동산에서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행사를 주최한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 오드리 헵번 손주인 Ms. 엠마(Emma Kathleen Ferrer), Mr. 아든(Adone Hofer Ferrer), 이동진 진도군수,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세월호 유가족, 숲 조성 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추모공연, 기억의 숲 조성 과정 안내 및 기억의 벽 제막식, 식재된 수목에 메시지 걸기, 유가족 편지 낭독, 숲 조성 소감 발표, 팽목항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도지사는 “많은 분들의 바람대로 지난해 8월부터 세월호 인양 준비가 이뤄지고 있고, 팽목항 주변에 희생자 추모와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국민해양안전관’ 건립도 진행되고 있다”며 “전라남도는 세월호와 관련된 추모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도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와 진도군은 저희 자식을 잃은 것처럼 세월호 문제를 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행사 후 기억의 숲에 심어진 은행나무에 ‘이런 비극이 다시 없도록 세월호를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세월호 기억의 숲’은 오드리헵번의 큰 아들 션 헵번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4월 10일 착공식을 갖고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의 노란색 단풍이 드는 은행나무 306그루를 심었다. 또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기억의 벽도 설치됐다.

양수인 건축가의 설계로 설치된 기억의 벽은 전체적으로 거울과 같은 스테인레스스틸 ‘ㅅ’자 평면으로 이뤄졌다. 외부에는 304번 접힌 면이 형성돼 있고, 주름에 의해 형성된 실재하지 않는 304개의 선이 있어 희생자를 상징한다.

각 꼭지점의 높이 476㎝는 총 탑승객 수, 325㎝는 단원고 학생 탑승객 수, 151㎝는 일반인 탑승객 수를 상징한다.

평면 높이 172㎝는 총 생존자 수, 75㎝는 단원고 생존자 수, 97㎝는 일반인의 생존자 수를 나타낸다.

기억의 벽 안쪽에는 희생자와 실종자 304명의 이름과 함께 가족, 친구들이 작성한 메시지가 새겨졌다.

한편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을 위해 지난해 4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35일 동안 온라인 성금 모금에 나선 결과 2천 985명이 참여해 목표액(1억 원)의 200%인 2억 1천 200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정 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