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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참다래 인공수분 꽃가루은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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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15  15: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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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참다래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 꽃가루 생산·보급을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참다래는 바람이나 벌, 곤충 등에 의해 자연수정이 잘되지 않아 대부분의 농가가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농가에서 채취한 98ha분에 해당하는 9.8kg의 화분을 냉동보관 중이며, 농가 요구 시 사용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는 발아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참다래 꽃이 개화하는 5월부터는 농가에서 가져온 꽃에서 화분을 직접 채취해 인공수분에 활용하고 냉동 저장할 수 있도록 완전 개방한다.

과수 인공수분은 개화기 고온, 저온, 강우 등 이상기상과 벌, 나비 등 방화곤충 활동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수정불량을 예방해 착과율 및 상품성 향상과 기형과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꽃가루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꽃이 완전히 피었을 때보다 개화직전의 꽃봉오리 상태로 채취해 작업해야 한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 참다래 재배 면적은 161ha로 전국 최대주산지에 속하며, 연 42억여 원의 소득을 거두는 효자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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