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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2017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 “(가칭)고흥덤벙분청문화관”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현재 고려초기 청자 생산지이면서 분청사기 최대 밀집 지역인 사적 제519호 두원면 운대리 가마터 일원에 “고흥덤벙분청문화관” 건립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곳은 고흥분청사기 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덤벙분청문화관은 총 9,302㎡ 규모로, 분청사기, 역사문화, 설화문학을 주요 테마로 상설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기획전시와 특별전시도 추진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가칭)고흥덤벙분청문화관의 명칭은 운대리의 덤벙분청사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덤벙분청사기처럼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부드럽게 보여 주겠다는 강한 의지와 포부가 담겨 있지만,
“덤벙분청문화관”이 고흥에서 처음 건립되는 박물관으로써 전시관의 내용과 특성 및 지역적 특색을 살리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가 담긴 명칭으로 바꾸고자 하는 군민들의 여론이 조성되면서 새로운 명칭공모에 들어갔다.
이번 새 명칭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4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고, 신청은 고흥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첨부된 명칭 공모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내용은 △덤벙분청문화관 전시구성과 사업비전을 포괄하는 명칭 △운대리 가마터를 상징하는 명칭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함축하는 명칭 △고흥의 설화 이야기 산업이 반영된 명칭 등이다.
고흥군은 접수된 새 명칭 가운데 총 3개를 선정해 최우수상(50만 원), 우수상(30만 원), 장려상(20만 원) 각 1개 분야씩 시상할 방침이며 오는 7월 중순경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명칭 공모는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영구히 기록·보존하게 될 문화관의 건립취지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참여를 도모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칭 공모는 우리 지역에 생기는 첫 박물관을 군민들의 손으로 직접 짓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관광과(061-830-56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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