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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국내 최초로 mri 뇌영상을 통한 치매 조기검진 무료 실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2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강운태 시장과 광주과학기술원 김영준 총장, 조선대학교병원 민영돈 원장, 협약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민의 치매 극복과 관련 분야의 원천기술개발 및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과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과기원과 조선대병원은 그 동안 추진해 온 ‘치매조기검진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5세 이상의 광주시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초정밀 mri 촬영 등 정밀 뇌기능 검사 등 치매조기검진을 무료 실시한다.
치매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약물로 치료할 경우 증세 악화를 상당히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기진단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위험군이 발견될 경우에는 추적검사등 철저한 관리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에서는 그동안 5개 자치구 보건소에 치매상담센터 운영과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노인사례관리 등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전국 최초의 치매주간병원을 운영하는 등 지역 치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치매는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지난 4년간 노인인구가 17.4% 증가한 반면 치매노인은 26.8% 증가하였고,
2025년에는 우리나라 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치매 극복에는 예방과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부「국가치매관리 종합계획」자료(2012.7.27)에 의하면,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는 치매(35.4%), 뇌졸중(26.5%), 암(24.9%) 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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