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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지난 4일 광주가정법원순천지원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협약했다.
군에 따르면 박병종 고흥군수, 장준현 광주가정법원순천지원장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위기가정 지원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법률, 행정 재정, 상담, 교육, 문화 등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더욱 긴밀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향후 사법절차 안내 등 상호 연계된 업무에 협조하기로 하고 이혼 위기가정 회복 지원, 성폭력·가정폭력 상담과 피해자의 시설연계 및 법률지원, 위기가정에 대한 상담 서비스, 기타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는 우리 생활의 기초인 가정이 튼튼하고 건강해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이 군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준현 순천지원장은 “최근 이혼사건의 증가로 인해 가족해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중한 이혼의사 결정을 유도해 건강한 가족기능을 회복하고, 이혼가정 자녀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은 우리의 관심에서 나온다”며, “이혼과 가정폭력, 성폭력 등 위기사건에 직면한 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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