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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남대로 주월교차로 부근 하수관거 공사현장. |
모 건설회사가 시공하는 대남대로 주월교차로 부근 하수관거 공사장은 8일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에 대형 크레인을 3차선에 주차하고 작업함으로써 많은 차가 정체되어 긴 꼬리를 물었다.
대남대로 주월교차로 부근 하수관거공사장은 5차선 중에서 4~5차선을 점용 공사를 하는 바람에 대남대로의 홍수처럼 몰려드는 차들은 현재 3개(1.2.3) 차선으로 운행한 관계로 많은 정체현상을 일으킨 대남대로인데 이날은 3차선에 대형크레인 차를 주차하고 공사를 하므로 더욱 정체현상을 일으켰다.
어머니날인 8일에는 많은 정체한 가운데 3차선에 대형크레인을 주차하고 철재를 이동하면서 더 많은 정체를 일으켰는데 차량을 유도하는 사람도 없었고 현장 작업장에 현장소장도 없이 작업하므로 현장에서 작업하는 분들은 안전에도 무방비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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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크레인인 3차선에서 작업을 하므로 2개 차선으로 운행하면서 발생하는 정체현상 |
현장 4~5차선에 널려있는 공사 자재들의 정리정돈이 안 된 모습에서 공사장의 실태를 알아볼 수 있었고 4~5차선 점용도로에 널려있는 자재들의 모습은 도시미관을 해치기에 충분했다.
현장에서 작업한 분들은 “나라에서 하는 일이므로 봐주라.”고 했고 현장 소장은 전화에서 “현장 소장이라고 365일 현장에 있어야 하는가?” 하며 반문했다. 이어서 소장은 “일주일 차량 통행량을 보면 일요일이 가장 한가해서 크레인을 3차선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작업한 것이다. 4~5차선 점용 공간 멀리서 크레인을 움직이면 전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한 것이다”고 공사를 단축하기 위한 회사 측의 이익과 편의만 생각했다.
5차선으로 운행하던 많은 차가 2차선으로 운행함으로써 정체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료 낭비. 매연으로 대기 오염. 어버이날을 맞아 시민들의 약속 시간 지연. 운전자들의 피로감 등 사회적 비용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공사장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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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승용차를 이동하고 크레인이 작업했어야 할 공간. |
공사현장에서 공사의 모든 안전 관리의 무거운 중책을 맡은 사람이 현장소장이 아닌가요? 했더니, 현장 소장은 “다음에는 차량 유도하는 사람도 세우고 현장에서 안전하게 작업을 관리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현장소장이라고 365일 있으라는 현장에만 있어야 하는가? 하는 말에서 평상시에 작업장에 소장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시행청인 광주시 종합건설 본부에서 현장 관리 감독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이 공사장의 안내판에는 공사명은 ‘극락천유역 하수관거 정비공사 2공구 대남대로 구간’이며, 공사목적은 하수관거 불량 등에 의한 지하수 유입을 방지하여 하수처리시설의 운전 효율을 증대하고 하수 유출로 인한 토양 오염과 방류 수역의 수질 오염을 방지하며 극락천유역 하수관거 시설 및 정비로 저지대 주택가 침수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공사였다. 공사기간은 2012년부터 2016년 10월 31일까지며 시행청은 광주광역시 종합건설 본부가 하는 대형 공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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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안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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