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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의원, ‘임을 위한 행진곡’ 5.18 민주화운동 공식 제창곡으로...“5.18 기념곡 합창? 총선 민의 정면 배치”
정 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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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7  02: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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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국가보훈처가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으로 정한 것과 관련해 “이번 기념식 주제를 『5ㆍ18정신으로 국민화합 꽃피우자』라고 정했던 박근혜 정권이 또다시 합창으로 하기로 한 것은 총선 민의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고집을 더 이상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창은 되고 제창은 안 된다는 것은 한낱 코메디에 불과하다. 5.18기념식 식순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으로 넣어놓고 있지만, 기념식장에서는 모두가 일어서서 제창하고 있다. 합창은 되고, 제창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최고위원은 “이미 국회에서는 여야만장일치로 5.18 기념곡을 제정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으며,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 참석했을 때에도 자리에서 일어나 태극기를 흔드면서 제창에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19대 국회 남은 기간 홍종학 의원이 대표발의한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 제창곡으로 지정하도록 노력하겠다.

새누리당도 정진석 원내대표가 나서 ‘제창 불허’ 방침에 재고를 요청한 만큼 협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19대 국회에서 안 된다면, 20대 국회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민주화운동 공식 제창곡으로 하는 내용의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해 매년 되풀이되는 소모적인 갈등을 예방하고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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