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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은평구 갈현동 코오롱하늘채 사랑방에서 분쟁조정문제를 청취하는 모습 |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민문식 센터장)와 남구자원봉사센터(홍점순 소장)은 20일 남구 화해지원인 양성과정의 하나로 30여 명의 직원과 수강생이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사랑방(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동)을 방문하여 아파트의 분쟁 화해방안을 청취했다.
신종원 서울시 YMCA 본부장은 “칡넝쿨과 등나무 넝쿨이 얽혀 있는 것을 갈등이라 하는데 제삼자가 얽혀있는 것을 해결하려면 너무나 많은 상처를 내게 된다. 갈등은 본인들이 풀 수 있게 상호를 존중하며 본인들이 풀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것이다. 조정인은 현장을 가서 많은 것을 보고 그 원인을 파악하되 본인들이 스스로 말하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본인들의 말에 해답이 있다.”고 말했다.
김관수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관리소장은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이 가장 문제다. 참여하고 소통을 하는 분들은 결국은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참여하지 않는 주민들이 문제를 일으킨다. 아파트 분위기를 쇄신하는데서 많은 분이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아파트 담장 주변에 다년생 꽃을 심고 가꾸면서 아름다운 꽃을 보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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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채 사랑방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장면. |
이춘희 YMCA 코디네이터는 "서울 YMCA 이웃분쟁조정센터는 서울시 분쟁조정담당관실과 은평구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주민 자율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주민협약’ 안을 만들고 발로 뛰어 주민의 동의를 끌어내 주민 자율협약을 제정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모두가 어려웠지만,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갈등 사례교육. 조정실습. 이웃분쟁 예방과 해결을 위해 주민아이디어 워크숍 등을 통해 마을을 섬기는 리더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수색예술단 청년들의 안내로 마을 벽화의 거리를 방문했는데 폐·공가를 이용한 예술가들의 발상과 솜씨가 인상적이었다. 아직도 곰팡이와 쓰레기 냄새가 나는 곳에 3명의 여성 예술가들이 모여 자신들의 가슴에 담긴 아이디를 표현하는 멋진 글귀가 곳곳에 새겨져 보는 이의 공감을 느낄 수가 있었는데 직접 설명을 해줘서 쉽게 느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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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명 골목 '아카시아꽃 카페'를 설명듣고 있는 장면 |
이곳에서 느낀 것은 폐가의 주인이 임대계약은 하되 무료로 제공해줬다는 것이고 폐가를 정리하는 데 있어서 여성들의 인내와 의욕 열정이 담겨있어 더 아름답게 보였다는 점이다. 개발보다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려는 하려는 뜻 있는 많은 사람이 있을 때 우리 지역은 밝아진다.
안내자인 수색예술단의 설명에 의하면 이곳 주민들은 재개발을 원하고 있고 재개발을 하게 되면 언제든지 철수한다는 조건으로 계약했다는 것이다. 재개발을 원하는 쪽이 많다는 것이다. 이곳은 수색역을 중심으로 신도시와 구도시로 갈라져 있는데 도시의 모습 자체가 사람들의 마음을 충동질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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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광주코디와 YMCA안내자와 남구자원봉사센터 안내자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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