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작업에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도로, 어항, 시설물 등 157건에 12,412백만원의 공공시설물 피해와 전복, 어류 등 양식시설물, 비닐하우스, 주택 파손 등 277건의 19,388백만원의 많은 피해가 31일 현재 잠정적으로 집계되었으며 피해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피해는 눈덩이처럼 더 불어날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까지 공무원, 경찰, 군인, 소방 등 1,230여명의 인력과 44대의 장비를 투입하여 도로, 어항, 신호등, 가로수, 주택 등 긴급 복구에 나섰고 42명의 이재민들을 마을회관 등에 임시대피 시켰다.
특히 지난 31일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유관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피해 복구관련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피해 상황보고와 복구인력 지원 등 기관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이날 김종식 완도군수는 보길면 전복양식 피해지역 3개마을과 약산면의 어류양식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어업인을 위로하고 마을책임자를 만나 조속한 피해양식 시설물 처리방안등을 논의했다.
완도군에서는 농작물 피해 926ha, 비닐하우스 40동 파손 등 76건이 피해가 있어 지역군부대 등 지원가능인력을 지원받아 응급복구가 해소될때까지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한다.
또 태풍으로 전복가두리 시설 55,000칸이 유실되고 폐사되어 814억원(시설 137, 생물 677)의 피해액을 추정하고 있고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한 어류 폐사 현장에 군․경 등 병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에 완도군청 전공직자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실과소별 피해복구지역을 편성하여 31일부터 주말을 포함하여 복구에 나섰다.
특히 태풍피해지역의 자원봉사 모집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에 나서고 태풍피해 성금과 물품 등 불우이웃돕기 모금운동을 9월말까지 펼칠 계획이다.
완도군은 전국 생산량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전복이 이번 태풍으로 전체 양식면적의 30~40%정도 피해를 예측하고 있으며 완도전복의 70%를 생산하고 있는 노화에는 전복피해가 미약하여 추석절 전복수급에는 차질이 없을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태풍에 따른 ▴전복가두리 피해시설물 처리비 지원 ▴태풍 피해어가 특별 융자지원대책 강구 ▴전복가두리 복구비용 산정기준 개정▴해조류 피해액 산정시 월별 적용요율 폐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제도 확대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비 지원 등 수산분야 제도개선 등 6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