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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대 국회 임기를 시작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저희 국민의당은 총선의 민의를 받들어 그동안 국민을 실망시켜온 기성 거대 양당 중심의 대결의 정치를 극복하고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선도하고 정착시키겠습니다.
이번 총선에 표출된 압도적인 민의는 여와 야가, 대통령과 야당이, 그동안의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상생의 정치를 하라는 것입니다. 서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소통하고, 대화하고 타협해서 국민의 삶의 절실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삶을 개선하라는 것입니다.
20대 국회는 이런 민심을 받들어 일하는 국회, 절박한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생산적인 정치가 이루어지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한국사회는 참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극소수 특권 세력의 독점과 독식, 패권은 갈수록 강화되고 심해지고 있는 반면에, 대다수의 국민들은 불평등한 경제, 불공정한 사회에서 매우 불안한 민생을 살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도 벽에 부닥쳤습니다, 성장잠재력은 나날이 약화되어 가는 데도 혁신 역량이 부족해서 오래지 않아 경제가 뒷걸음 칠 가능성마저 있습니다. 내년부터 생산활동가능 인구가 줄기 시작하는 등 인구절벽이 현실화하면서 축소재생산이 우려됨과 아울러 국민 부담률마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암울한 상황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이런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치가 달라져야 합니다. 민생을 우선하는 정책 중심의 정치가 돼야 합니다. 국민의당은 민생정당, 정책정당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서둘러 경제를 살리고 대다수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개선할 비전을 제시하고 그것을 실현할 정교한 정책을 마련해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국민의당은 국민과 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일에도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당리당략이나 기존의 관성적인 진영 논리를 넘어서서 오직 민생과 국익, 미래를 위해서 달려 나갈 것입니다.
정치의 변화와 민생의 안정을 향한 국민의당의 새로운 발걸음에 국민 여러분께서 더 큰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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