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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 고흥군이 “2016 밭작물 공동 경영체육성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명품 마늘 만들기” 생산 유통 구조 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해 선정된 밭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사업(이하 밭작물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의 생산농가 조직화를 통한 역량강화, 생산비 절감, 기타 품질 관리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고흥마늘의 위상을 제고하고 주산지 명성에 걸맞은 생산·유통 구조 개선 및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 추진 노력한 결과 지난 5월 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앞으로 고흥군은 녹동농협에서 신청한 “고흥마늘 브랜드화 및 수급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국비 포함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과 장비 등을 구입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16년과 2017년 각각 3억 원과 7억 원을 투입해 생산유통의 구조적 문제인 포전 거래 차단을 위한 건가시설 20개소를 확충하고, 작목반 단위의 공동작업반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마늘 산업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50ha 규모의 고흥마늘 생산성 향상 기반 구축 단지를 조성하고, 노동력 절감과 마늘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파종기와 수확기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늘 공동 경영체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고흥 마늘 위상 제고 등 지역 주력 농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늘재배 농가의 통합조직체 및 생산자단체의 기능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포전 거래 관행 극복과 고흥마늘 종구생산을 통한 수급안정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지역은, 올해 7,700여 농가에서 1,511㏊를 재배해 총 생산량은 약 1만 8천여 톤이며, 약 6백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흥군은 향후 논마늘 기계화 시범단지 조성 및 농가 경영체 조직화 등을 통해 마늘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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