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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은 군부독재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에 새로운 지평을 연 '6월 민주항쟁'이 일어난 지 29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다.
광주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는 1987년 오늘을 시작으로 수많은 시민들이 이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들불처럼 일어나 독재정권의 불의에 맞서 싸웠으며, 폭발적으로 분출된 국민의 함성은 대한민국을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거듭나게 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6·10 민주항쟁 29돌을 맞아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희생된 열사들의 넋을 기리며, 군부의 폭압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발전을 이뤄 낸 많은 이들에게 머리 숙여 인사 올린다.
이제 우리는 6월 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그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 지역과 계층을 불문하고 모두가 공정한 환경에서 동반성장하는 경제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인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독재시대를 미화하고 6·10항쟁의 뿌리인 5·18광주민중항쟁을 왜곡·폄훼하는 자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 같은 극단적 성향의 정치 행태는 국민화합을 저해하고 국가 체제의 근본까지 뒤흔드는 심각한 문제다.
물론 정당한 주장은 보호돼야 마땅하지만 표현의 자유를 빙자해 호남을 비하한다거나 특정 성향에 대해 증오적 자세를 취하는 행위는 결단코 용납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6월 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여 민주주의가 완성되는 그날까지 더욱 매진할 것이다. 아울러 역사적 사실에 대한 왜곡에 대해서는 강력한 규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
2016년 6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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