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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오직 민생과 국익,미래를 위해 달려 나가겠습니다'
정 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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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25  01: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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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 김수민 의원이 어제 검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미 우리 당 지도부가 몇 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당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는 등 관련 진실을 밝히는데 최대한 협력하고 노력 할 것입니다. 또한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나는 진실을 바탕으로 우리 당 관계자에게 잘못이 있다면 단호하게 책임을 묻고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거듭 사과드립니다.

이번 주 초에 여야 3당의 20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었습니다.

3당 대표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것은 이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과 양극화, 바닥으로 떨어진 국민들의 삶의 질이었습니다. 각론과 시각에서 다소간 차이가 있긴 했지만 분배를 강조하고, 격차해소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여야 대표들 간에 적지 않은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심화되고 있는 경제, 사회,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 누구나 안정된 삶을 누리는 상생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이 시대적 과제라는 데에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당 안철수 대표는 격차의 원인으로 정치, 경제, 법조 등 각 분야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있는 기득권 체제를 지목하고 기득권을 해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참으로 탁견입니다. 국민의당의 당원으로서 공동대표로서 자부심을 갖습니다.

문제는 실천입니다. 여야 대표들께서 국민들 앞에 하신 소중한 약속이 결실을 맺으려면 하나하나 성과를 보여드려야합니다. 말의 성찬으로 끝난다면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를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대 국회에 대해 국민께서 명령하신 대로, 여와 야가 종래의 대결의 정치에서 벗어나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소통하고, 대화하고 타협하는 정치를 함으로써 격차해소 등 국민의 삶의 절실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와 역할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주장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기득권 해소, 경제민주화, 가계부채 위험 대처 이런 등등의 야당의 요구를 경청하고 함께 해법을 함께 모색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요청 드립니다.

국민의당은 국민과 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일에도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야당 간에도 치열한 선의의 경쟁과 협력을 통해 국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정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우리는 당리당략이나 기존의 관성적인 진영 논리를 넘어서서 오직 민생과 국익, 미래를 위해 달려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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