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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여름철 장마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2일 오전 재해위험예방시설인 장흥 장평 침수 위험지구에 대한 긴급 현지점검에 나섰다.
이는 1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가 3일까지 남해안, 지리산 일대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특히 서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최고 30㎜ 이상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된데 따른 것이다.
장평 침수 위험지구는 2002년과 2011년 집중호우 시 주택 총 8동이 침수되고 하천 호안이 유실됐다. 집중호우 때마다 주택 90동과 농경지 35ha의 침수가 우려되는 곳이다.
장평 침수위험지구에선 위험지구 개선사업 공사가 오는 2018년 착공 예정인점을 감안, 공사 전까지는 지구 내 하천과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 배수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또 도시 저지대 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것과, 해수욕객해안가 낚시객 등의 안전사고, 수산 증양식시설 및 축대 붕괴, 산사태, 저지대 침수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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