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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송재춘 기자) 연꽃 만개의 시기가 도래하면서 전북 완주군의 연꽃 명소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완주군 곳곳에서 각양각색 연꽃이 만개하면서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완주군의 대표적 명소로는 비봉면 내월리의 홍련암 연꽃이 손꼽힌다.
이곳은 예로부터 전주 덕진공원, 김제 청운면 백련지와 함께 전북 3대 연꽃 명소로 널리 알려져있다.
홍련암은 3300㎥(1000평) 부지에 여유롭게 피어난 연꽃과 고즈넉한 산사가 조화를 이루면서 찾는 이들에게 평화로움을 느끼게 한다.
또한 소양면 송광사 옆 연꽃부지도 최근 떠오르고 있는 연꽃 명소다.
송광사 연꽃부지는 2만1120㎡(6400평)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며, 연꽃 특유의 단아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송광사에서는 연지에서 직접 재배하고 채취한 연잎과 연자, 연꽃 등을 활용한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 용진읍 완주군청 옆에 자리잡은 갈우제(1만㎡·3300평)의 연꽃도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리며 찾는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연꽃은 흙탕물 같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 자라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울 정도로, 오랜 인내 끝에 결실을 맺은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감동이 있다”며 “많은 분들이 완주군의 연꽃 명소를 찾아 그 단아함과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드론으로 촬영한 송광사 연꽃과 비봉 홍련암의 연꽃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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