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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7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은 수해로 고통 받는 시민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은가"라고 비판했다
7일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당 소속 광주시의회 의원들이 후반기 원구성을 목전에 두고 1박2일 이틀간 골프라운딩을 즐겼다고 한다.
이들은 상대편 의장 후보와 의원들의 만남을 사전에 차단하고, 끼리끼리 모여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자리 배분을 논의했다고 한다.
의장 선거를 앞두고 표 단속을 하기 위해 '합숙'하는 것이 국민의당에서 강변하는 '새정치'라고 한다면 기가 막힐 노릇이다.
하지만 기습적 폭우로 곳곳에서 물난리가 발생해 수해를 입은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시기에 도피하듯 외지로 옮겨 간 것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본분인 시의회 의원들이 기본적 자질과 능력 검증은 내팽개치고 '친소관계'를 따져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대표적인 '구태정치'다.
더구나 10여명의 의원들이 몰려다니며 지출한 막대한 자금은 어디에서 조달했는지 철저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이른바 시의회 업무추진비를 썼다면 시민의 혈세를 제멋대로 유용한 것이며, 개인 호주머니에서 나왔다면 관계당국은 대가성을 따져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광주시민들은 이들이 민의를 외면한 채 '자리' 욕심에 눈이 멀어 만행을 저지르고 '나눠먹기'에 편승한 행태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의당 소속 시의원들이 지금이라도 광주로 돌아와 무릎꿇고 사죄하길 진심으로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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