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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제8회 맹모삼천지교 보성 포럼' 참석“세상이 많이 변했지만 어머니들의 마음 속 심지는 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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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9  16: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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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는 9일 보성 문화예술회관에서 성균관 여성유도회 및 유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맹모삼천지교 포럼에 참석했다.

맹모삼천지교 포럼은 성균관여성유도회 전남지부(회장 임영임)에서 주관한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여성의 역할과 지역의 역사적 인물에 대한 고찰 등을 주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8회 맹모삼천지교 포럼에서는 어머니의 자질을 높이고 유학사상을 널리 알리는 취지에서 ‘젊은 세상과 함께 사는 법’, ‘유교교육과 현대교육 사상가 안태시 선생’을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전남지역 유림 관계자를 비롯해 전북과 경남, 경북 청년 유림들이 대거 참석해 영호남 유림 관계자들이 화합을 다지면서 유교학술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낙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상이 많이 변했지만 어머니들의 마음 속 심지는 변할 수 없다”면서 “이는 오늘날 어머니들이 딸, 며느리들에게 해줄 의무”라며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삶을 강조했다.

이어 앙드레지드의 ‘좁은문’의 ‘일상의 바람이 폭풍처럼 날마다 몰아와도 내 마음 속에는 꺼지지 않은 촛불이 있네’라는 문구를 인용하면서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어머니의 마음 속에는 꺼지지 않는 촛불이 하나씩 있다”며 “어린 시절 생일 때 시루떡 가운데 참기름 종지에 심지를 꼽아 밤새 자식 잘 되기를 기도해주신 어머니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성균관여성유도회는 지난 2006년 설립돼 향교가 있는 28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6천 800여 회원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인의예지충효사상 등을 바탕으로 청소년 인성교육과 예절교육, 어머니 소양교육 등 유교문화 확산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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