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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제1호의 고장이며 야생화의 수도인 구례군에서 지난 7 일 “100 만 송이 원추리 꽃길 건강 걷기 행사 ” 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원추리 꽃은 해발 1,500m 지대인 지리산 노고단 산록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로 , 구례군이 야생화생태특구로 지정받은 후 야생화 재배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섬진강 서시천변에 식재하여 원추리 꽃길을 조성하였다 .
원추리 꽃 만개 시기에 맞추어 개최한 이번 행사에 2 천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원추리 꽃이 만발한 서시천변을 걸으며 노란 원추리 꽃향기에 취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난타공연 , 에어로빅 생활 체조를 시작으로 구례공설운동장에서 광의대교 , 백로정 , 정장교를 따라 왕복 3.5km 구간을 완주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서울에서 온 한 관광객은 “ 구례 섬진강변 길에 식재된 100 만 송이 원추리 꽃길은 전국에서 가장 길고 화려하며 , 산수유 꽃과 더불어 구례의 새로운 생태관광자원으로 자랑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 라며 감탄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 이번 걷기 행사로 구례가 야생화의 수도 , 전국 최고의 원추리 꽃길을 가진 고장임을 전국 방방곡곡에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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