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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송재춘 기자) 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 셰어우드 호텔 3층 연회장에서 대만 최초로 ‘전라북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타이베이 시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인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준비한 좌석이 가득 차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설명회 전날과 당일, 제1호 태풍 ‘네파탁’이 대만에 상륙함에 따라 현지 여행업계가 비상 상황이었음에도 대만 전지역을 아우르는 ‘중화민국 여행업협회’ 허양철 회장과 타이베이시 여행업협회’ 오지건 회장 등 VIP 내빈이 모두 참여하였고, 대만 여행업협회 소식지인 ‘타이완 旅報’에서도 금번 관광설명회를 비중 있게 다루는 등 전라북도에 대한 큰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전북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한옥마을과 한식, 한복 등의 전통문화 자원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지역’임을 강조한 뒤 ‘문화포럼 나니레’의 가야금 산조와 소리 등 국악공연을 통해 직접 한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는 앞서 7. 5(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를 방문하여 대만관광객의 전라북도 유치 증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도는 타이베이 지사(지사장 정익수)측에 전라북도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사 홈페이지 및 SNS를 이용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주요 미디어(TV, 여행신문, 온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팸투어도 공동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타이베이 지사에서는 가을과 겨울 시즌을 대비하여 9월 안에 팸투어를 추진하고 참가자들의 항공 비용도 지원해 주기로 하였으며, 온라인 이벤트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관광설명회를 주관한 유근주 관광총괄과장은 “대만은 중국, 일본, 미국에 이은 방한 외국인 국가별 4위로 최근 3년간 17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중요국가”라며 “이번 설명회에서 주요 관광자원과 함께 외국인 셔틀버스, 전북투어패스 등 편리한 관광정책에 대해 홍보하여, 앞으로 더 많은 대만 관광객들이 전북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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