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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벼 2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기술과 데이터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고 환경변화에 먼저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정확한 수집과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벼 재배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하여 벼의 생육초기부터 출하까지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농식품 ICT 고품질 쌀 스마트 안심통합관리시스템'을 농업회사법인 죽암농장에 구축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농식품 ICT 고품질 쌀 스마트 안심통합관리시스템’은 벼가 육묘하우스에서 자라기 전부터 시작하여 건조, 도정, 포장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소비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정보통신 기술이다.
특히, 소비자들은 제품 포장의 QR코드를 통해 모든 이력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의 농산물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기술과 농업과의 융합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나 벼 재배기술에 접목된 사례는 고흥군이 전국에서 최초이다.
고흥군은 연평균 13.6℃의 온화한 난대성 기후와 2,370시간 이상의 전국 최대 일조량을 자랑해 벼 2기작 재배기술의 표준을 삼기에 우수한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ICT 융복합 재배기술은 기후변화, 농촌인구의 고령화, 안전한 먹거리 문제 등으로 미래 농업의 대안으로 조명을 받고 있는 분야로 위축된 쌀 산업 활성화와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을 가져올 것“이라며, “고흥군이 정보통신기술 활용 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접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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