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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사에 "천불천탑 사진문화관" 건립54억 들여 2층 규모 전시실 등 갖춰 12월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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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9  22: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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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사에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 건립된다.

화순군은 54억원을 들여 도암면 용강리 운주사 입구에 지상 2층 규모의 천불천탑 사진문화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주사 천불천탑,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화순적벽 등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전시․홍보하고 체류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군은 당초 불교문화관을 건립해 운주사 유물 등 불교문화를 전시할 계획으로 2013년 4월 불교문화관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현상공모를 통해 같은 해 6월, 당선작을 선정한 뒤 곧바로 착공했다.

이어 사업계획 변경을 위해 2015년 12월(공정률 98%), 건축공사를 중지한 뒤 2016년 3월 전시분야 사업계획 변경을 거쳐 화순군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으로 사업명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전시 주제도 불교문화에서 화순군 인문․자연분야 사진으로 변경됐다.

군은 지난 6월 사진문화관 전시물 제작․설치공사에 착공, 오는 10월께 준공한 뒤 12월께 개관할 예정이다.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은 1층 제1전시실에는 카메라옵스큐라 및 전시실, 영상실, 수장고, 사무실 등이, 2층 제2전시실에는 사진도서실, 암실 및 사진출력실,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전시실에는 운주사 옛 사진을 비롯해 고인돌, 화순적벽 등 주요 관광지와 화순군의 역사, 주민의 생활사, 카메라 등을 전시 한 뒤 일정기간이 지난 뒤 주제를 바꿔 기획전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카메라 기증운동과 주민이 소장하고 있는 옛 사진 모으기 운동을 펼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운주사 천불천탑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존․홍보하고 전시․교육․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을 건립하고 있다”며“문화관이 개관되면 많은 관광객이 운주사를 찾아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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