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고흥방송국뉴스현장
고흥군,'중국도자기 300점 감정소견 발표', 260점 은 중국 황실용 도자기로 평가(가칭)고흥분청사기박물관내 동아시아 전시관에 전시, 2017년 하반기 개관
고흥방송국  |  webmaster@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7.23  01:45: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전남 고흥군은 국내 공립박물관으로는 처음으로 동아시아 도자 전시를 위해 중국도자기 300점 감정에 대한 소견 발표회를 지난 7월 21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중국인 감정 전문가 3명과 더불어 군 출입언론인, 군의회 의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중국인 감정 전문가 3명은 청화 전문가인 상해사회과학원(上海社会科学院) ‘허명(許明)’교수와 중국국가문물국(中國國家文物局) 연구원(硏究員)을 역임하고 40여 편의 중국도자기 논문과 서책을 발표한 ’뢰종운(雷从云)‘, 그리고 중국국가문물국중국문물총점(中國國家文物局中國文物總店) 등 중국 각지의 박물관, 연구소에서 고대 도자기 초빙교수를 지내고 CCTV 도자 전문 감정원으로도 활동하였던 ’구소군(丘小君)‘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 진행은 중국인 감정전문가의 중국도자기의 일반 상식 특별강의에 이어 30여 점의 최상품 도자기에 대한 감평 소견발표 그리고 참석 언론인의 질문에 대해 감정전문가 3명과 박병종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4일 동안 기탁받은 감정평가대상 300점의 중국도자기 중 95%인 291점이 모두 진품으로 확인되었고, 이중 전시 가능한 중․상품 도자기 260점의 상당 수량은 중국 황제를 위한 황실용 도자기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중국박물관에도 없는 20점 내외의 국보급 도자기도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감정가 허명(許明)교수는 “영국 대영박물관의 랜드마크인 데이비드 꽃병 보다 더 아름답고 청화 발색이 뛰어난 쌍둥이 꽃병을 고흥에서 발견하였다고 크게 흥분하면서, 이 도자기만으로도 고흥박물관은 세계인의 이목을 끌 것이다”고 평가소견을 발표했다.

아울러 ’뢰종운(雷从云)‘과 ’구소군(丘小君)‘ 감정원은 중국도자기 제작과정과 관요 도자기의 특징, 당·송·원·명·청 등 시기마다 보인 도자기 양식, 화려한 황실이야기 등 그동안 중국도자기에 대한 수많은 궁금증을 30점의 아름답고 화려한 도자기 영상을 통해 아주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질의․응답시 참석한 한 기자의 질문 중 ‘이후 중국문화재의 한국 반입 과정에 불법성이 있을 경우 중국정부와 외교 갈등이 우려된다’는 질문에 대해 허명 교수는 절도 등 불법적 수단을 통한 반입이 아닌 경우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박물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자문과 고흥군에서 소장한 중국도자기를 중국인에게 홍보해 달라는 기자 질문에 감정 전문가 모두는 흔쾌히 승낙하면서, 중국에 있는 한국의 도자기 수집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하였다.

특히, 감정전문가 3명은 중국도자기 확보 과정, 운반비용, 활용방안, 소장경위, 전시배경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한 점 의혹 없이 답변한 박 군수의 모습을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도자기에 대한 오해를 말끔히 씻어 내는데 감정전문가 3명도 함께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번에 감정한 도자기는 광주 행정법무연구원 민종기 원장이 20여 년 전부터 수집해 온 도자기로서, 민종기 원장은 평소 중국도자기를 기반으로 하여 중국 내에 있는 우리나라 문화재와 교류전시 또는 등가교환을 하겠다는 평생소원을 이루고자 중국도자기 전시관으로 고흥분청사기박물관을 선택했다고 한다.

한편, 박 군수는 발표회를 마무리하면서 “고흥분청사기박물관의 지역적 한계 극복과 관람객 유치를 통한 박물관 운영 활성화 효과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끌어내기 위해 분청사기박물관 내 일정공간을 동아시아 전시관으로 계획하게 되었다”는 추진배경도 설명했다.

또한, 박 군수는 “이번에 감정한 도자기가 박물관에 전시될 경우 한국, 일본, 대만 등 해외 도자기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알고 우리 문화와 비교해 보는 과정에서 수수하고 소박한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가 화려한 중국도자기나 섬세한 일본도자기 보다도 더 우리 가슴에 와 닿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고 하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가 고흥박물관을 통해 얻고자 하는 민족정체성 확립과 군민 정체성 발견이다”고 강한 추진의지를 보였다.

고흥군은 국내 최대의 분청사기 생산 요지인 두원면 운대리 일원에 고흥분청사기 박물관(가칭)을 건립하고 있으며, 이 박물관은 분청사기 전시관, 고흥 역사문화관, 설화 문학관과 함께 동아시아 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된 공립박물관으로서, 2017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고흥방송국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