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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점은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장기간 운전으로 상시 졸음 운전에 시달리는 택시기사 대상 졸음 방지 무료 차 서비스를 오후 2~4시까지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 동구 대인동 롯데백화점 정문 앞에는 매일 매일 많은 택시들로 붐빈다. 평소 이곳이 백화점 이용 고객들로 인해 다른 곳보다 택시 숫자가 많다고는 하지만 이용고객이 많지 않은 평일 오후에도 택시들로 붐비는 이유는 무얼까?
이유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13년도부터 진행한 택시기사 대상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이 광주지역 택시기사들에게 입 소문이 나면서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택시가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장기간 운전으로 상시 졸음 운전에 시달리는 택시기사 대상으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졸음운전 사고율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백화점을 지나가는 택시 기사 대상 운전시 졸음운전에 탁월한 비타민 음료, 냉커피, 각종 차를 무료로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춘곤증 예방 음식 및 상품 소개, 졸음방지 스트레칭 등 졸음운전을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하루 평균 300~400명 택시기사 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입 소문이 나면서 이용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백화점측은 “택시 기사분들이 졸음이 몰려오면 백화점으로 직접 찾아올 만큼 ‘무료 차 서비스’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광주시 북구에 거주하는 허금석 택시기사는 “차도 무료로 마실 수 있고 졸음도 쫓을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대인동 롯데백화점 정문은 택시기사들 사이에 만남의 장소가 될 만큼 입소문이 나 있다”고 말했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광주지역장은 “나른한 오후시간 운전하시는 분들께 졸음과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런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이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더불어 교통안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및 캠페인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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