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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박사,"2017 올해의 관광도시" 남구,1호 홍보대사 '위촉'기독교 선교사 산증인 유진벨 외증손자
신문식 시니어 기자  |  naju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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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01  2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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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과 깊은 연을 맺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인 인요한(미국명 존 린튼) 박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2017 올해의 관광도시 남구관광청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위촉식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인요한 박사,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남구관광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요한 박사는 광주 기독교 선교사에 가장 처음으로 등장하는 유진 벨 선교사의 외증손자로, 외증조 할아버지를 비롯해 집안 4대째가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사회 발전에 공헌해오고 있다.

외증조 할아버지인 유진 벨 선교사는 1904년 광주에 들어와 양림동에서 선교와 교육, 의료시설 기반을 닦았다.

특히 광주와 목포에 남녀학교를 세워 교육 기회를 제공하였고, 병원과 교회를 세워 봉사활동 및 선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기도 했다 

남구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의 성격과 인요한 박사의 집안 내력이 한뿌리를 같이하고 있어 인요한 박사가 홍보대사로 적임자임을 판단,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영호 구청장은 “유진벨 선교사의 4대손인 인요한 박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림동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저명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겠다”고 밝혔다.

인요한 박사도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요한 박사는 대학생이던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과 외신기자 사이에서 인터뷰 통역으로 활동하는 등 광주의 아픈 역사를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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