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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청장 이병구)은 초 저공 침투의 달인 “옥만호 공군 대장을 8월의 우리고장 출신 호국영웅”으로 선정했다.
옥만호 공군 대장은 1925년 9월 2일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에서 태어나 1950년 공군 사관후보생 8기로 임관하였다. 6.25전쟁 기간 동안 100회 이상 출격하여 그 횟수만으로도 이름을 날렸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활약은 한국 공군의 3대 전공 중 하나인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이었다.
당시 평양 동쪽 대동강 지류에 설치된 북한군 주요 보급로인 승호리 철교를 폭파하기 위해 UN군이 500회 이상을 출격하였으나 위장은폐로 인해 실패하였고 대한민국 공군이 이 임무를 맡게 되었다.
장비 면에서 열세였던 한국 공군은 ‘초저공침투공격법’이라는 새로운 작전을 시행, 옥만호 대장이 참가한 세 번째 출격만에 승호리 철교를 폭파하는데 성공하였다.
휴전 이후 옥만호 대장은 공군참모총장 등을 역임하고, 은퇴 후 사재를 헌정하여 무안군에 ‘호담 항공우주전시관’을 개관하여 전후세대들이 호국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으며, 2011년 5월 13일 87세의 일기로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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