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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7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지난 6일 저녁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 참석,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유지 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최된 ‘2016 김대중 평화캠프’에는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이낙연 전남지사, 더민주 김종현 목포지역위원장 등 야권 정치인 20여명이 참석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저녁 6시40분쯤 행사장에 도착해 박지원 위원장 등과 악수를 한 뒤 기념관 전시실에서 열린 추모 시화전 개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공연장 맨 앞줄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40여분 뒤 도착한 손 전 상임고문은 관람석 중앙에 자리를 잡고 공연 등을 관람했다.
문 전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은 노 전대통령 서거 당시 피를 토하는 슬픔을 토로하며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경제, 남북관계가 모두 위기라며 정권교체를 이뤄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셨다”며 “그 유지를 받들어 야권이 힘을 합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손 전 고문은 주최 측의 기념사 요청을 사양했으나 행사 뒤 찾아온 문 전 대표와 악수를 나누며 잠시 인사를 나눴다.
손 전 고문을 비롯한 평화캠프 참가자들은 7일 신안군 하의도 고 김 전 대통령 생가에 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했다.
한편 ‘201년 김대중 평화캠프’는 김 전 대통령의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결성된 (사)민생평화광장을 비롯한 전국 20개 단체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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