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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송재춘 기자) 전북 임실군은 민선 6기 공약사업인 ‘농작업 대행 작업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군은, 10일 임실읍 이도리 93번지 소재 옥수수 포장에서 ‘조사료용 옥수수 농작업 대행 작업단 발대식’ 및 수확작업 시연회를 심민군수를 비롯해 대행 신청농가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그동안 농작업 대행 추진을 위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리 전용 수확기 및 조사료용 옥수수 수확 작업기인 자주식 베일러 등 8종 총 16대의 농기계를 확보했으며, 지난 6월 처음으로 40개 농가 36ha의 보리 수확을 대행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50ha면적의 조사료용 옥수수 수확 농작업 대행을 위해 2회의 농가 간담회를 비롯해 지역별 대표자를 선발, 수확시기가 중복되지 않도록 시차파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농작업 대행을 신청한 오수면 용정리 이(55세)모씨는 “축산 농가들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옥수수를 재배해야 하는데 수확 작업의 큰 어려움으로 면적을 늘리지 못했다”며, “군에서 수확 대행 작업단을 운영해 옥수수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 관계자는 “옥수수 엔시리지는 소에게 종합영양제와 같아 꾸준하게 먹이면 수태율이 높아지는 등 생산비를 20%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70ha 재배시 최소 연간 13억원의 소득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심민 임실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옥수수 수확 작업의 불편함이 해소된 만큼 재배면적이 100ha까지 늘어나 생산비를 절감하고 소득이 증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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