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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송재춘 기자) 전북 임실군은 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고추 병해충 방제 현장 활동’ 강화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고추 육묘시기 부터 본답 생육중기인 지난 7월까지 평균기온이 높고 강우량이 적으며, 한낮 온도가 35℃에 육박하는 기상여건으로 담배나방, 총체벌레 등 주요 해충과 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담배나방은 6월부터 9월까지 연 3회 발생 최성기를 이루며, 성충 한마리가 약 300~400개 정도의 알을 산란하고 벌레는 잎, 과실, 꽃봉우리를 갉아 먹어 피해를 유발한다.
또한, 예찰 결과 총체벌레도 발생량이 많으며, 평균적으로 암컷 한마리가 20~170개 알을 낳고, 직접적인 피해보다 약제로 방제가 어려운 바이러스병을 매개하기 때문에 방제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예방법은 세심한 예찰활동을 통해 총체벌레 발생시 해질 무렵이나 이른 새벽에 꽃잎 속까지 약액이 묻도록 충분한 약제 살포가 중요하며 특히, 방제와 더불어 최근 가뭄과 폭염으로 고추 생육이 저하될 우려가 높은 만큼 관수를 실시하고, 생육이 저조한 고추는 웃거름 시용과 요소 0.2%액 등 엽면시비로 생육을 회복시켜 품질 좋은 고추를 수확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품질 좋은 고추 생산을 위해 지역내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병해충 방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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