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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천정배 국회의원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전북 지역을 방문하여 재래시장과 폭염피해 농가 방문, 청년창업가 및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임원들과의 간담회 등 지역민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천정배 의원은 15일에 남원 아영면에 위치한 흥부마을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흥부마을에 대한 부족한 지원과 고령화, 공동화 되어 가는 농가의 어려움을 들었다. 남원 아영면은 판소리 흥부전의 발복지로 지역 곳곳에 흥부전의 지명이 남아있어 흥부마을로 육성하고 있다.
천정배 의원은 “우리나라가 많이 각박해져 함께 나누고 잘살자는 상생의 문화가 많이 사라졌다”면서 “그래도 아직 농촌엔 이런 문화가 남아 있는 것 같고, 이런 문화를 대한민국의 주류 문화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흥부전을 보면서 ‘갑’질하는 놀부들, 그리고 '을'인 흥부들이 있는데, 대한민국의 많은 흥부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든다.”면서 “흥부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 흥부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15일 저녁에는 전주 남부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로부터 재래시장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들을 청취했으며, 이곳에 위치한 청년몰에서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구입하기도 하였다.
천정배 의원은 16일 오전에는 전북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 임원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은 민간이 설립하였지만 공공시설로 분류되고 있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많이 따르고 있으며, 공공시설임에도 정부 지원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고충을 듣고,
천 의원은 “보육과 교육은 국가적 역량을 가장 먼저 투입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린이집을 경영하는 여러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국민의 당이 책임을 지고 앞장서서 확실히 해결 하겠다”고 답했다.
누리과정 예산 지원 요청에 대해서 천 의원은 “누리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이 제대로 보육 서비스를 받고,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들이 정당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야당이 힘을 모아 예산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치고 전주 상록어린이집을 찾은 천정배 의원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점심식사 배식을 도왔다.
이후 전북지역 기자들과 오찬 모임을 함께 한 천정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의 민심과 민생 현장을 살피기 위해 왔다. 지난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줘 국민의당이 한국정치의 새로운 장을 쓸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전북 현안들을 잘 풀어 나가고 내년 대선에서 호남주도 정권교체를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 의원은 “남다른 행동과 열정으로 차기정권 되찾아오자”는 의미의 ‘남행열차’를 건배사로 외쳤다.
16일 오후에는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하고 시장상인회와 청춘밀당의 청년창업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천 의원은 “청년들이 희망을 잃고 있는 현실에서 이렇게 직접 창업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이 대견하다”면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어 여러분들이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게 하겠다”며 청년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천 의원은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토마토 하우스 농가와 완주군 화산면의 양계 농가를 잇달아 방문하여 폭염피해로 힘들어 하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1박 2일간의 전북 일정을 마무리한 천정배 의원은 이후 전남지역 방문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민생현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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