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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주민들은 사회복지·경제 분야의 사회적 대안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고려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광산구노인복지관에서 개강한 ‘2012 광산구 협동조합 학교’에는 다양한 계층의 광산구민 120여명이 참가해 사회복지·경제 등 분야에서 사회적 대안 찾기에 골몰했다.
개강에 앞서, 간단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은 협동조합 관심분야를 사회복지, 경제, 문화, 교육 순으로 꼽았다.
사회복지 분야에 대해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은 사회적 서비스의 매개체로 협동조합을 모색했다. 이는 노인·아동·장애인 등의 돌봄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등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분야에 대해 관심을 보인 참가자들은 창업에 무게를 뒀다. 소규모 생산자조합, 소비자조합 등의 창업 가능성 여부가 관건이었다. 특히 아파트·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협동조합을 고려하고 있는 참가자들도 적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참여자들의 계층도 다양했다. 주부, 시민단체활동가, 회사원을 비롯해 프리랜서, 구의원, 사회복지사, 사회적 기업 경영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가해 협동조합에 대한 사회의 전반적 관심을 반증했다.
민 구청장은 “(국민) 1%가 아닌 99%에게 새로운 경제의 동력을 제공해주는 출발점인 협동조합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산구에 ‘협동조합 팀’을 만들었다”며 “쎈 사람 중심의 경제가 아닌 여럿이 어울려가는 경제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동조합학교 개강식에는 ‘협동조합의 역사’에 대한 이옥순 아이쿱빛고을시민생협 이사장의 강의가 있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4개 관심 분야 5개 팀으로 나눠 ‘한우리 협동조합’, ‘락앤락 협동조합’, ‘더불어 협동조합’ 등 팀 이름을 짓고, 조합장(팀장)을 선발하는 등 팀별 프로그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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