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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크라운·해태 K-art 국악캠프',“가야금으로 아리랑 연주를 해냈어요!”어린이들에게 국악 및 전통문화에 보다 친근해지는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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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9  20: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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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의 초등학생들의 손가락 끝이 빨갛다. 아이들의 얼굴도 상기되어 있다. 처음으로 만져본 가야금으로 아리랑을 완성한 기쁨에 가득 차 있는 듯 하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와 크라운·해태 (회장 윤영달)와 함께 8월 17~19일 경기도 장흥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진행한 ‘크라운·해태 K-art 국악캠프’ 현장이다.

무더위를 잊게 해줄 여름방학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크라운·해태 K-art 국악캠프’는 2014년에 시작되었다. 2016년에는 수도권 내 4곳의 지역아동센터와 세종시 연서초등학교 학생 등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쉽지 않은 초등학생 1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되었다. 국악, 연극,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직접 접하게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크라운·해태 K-art 국악캠프’는 국악에 특별한 애정을 보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크라운·해태가 준비한 프로그램답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첫 국악 수업은 2~30대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락음국악단이 진행하는 ‘해설이 있는 국악교실’이었다. 참여 어린이들은 반을 나누어 가야금, 해금, 단소 등 평소에 직접 연주해보기 어려운 대표적인 국악기들을 배워보고, 선생님의 구령에 맞추어 민요와 판소리를 불러보면서 국악에 한발짝 가까워 지는 시간을 보냈다. 국악캠프에 참여한 부계서초등학교 김유정양은 “가야금은 처음 배워 봤는데, 어려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아리랑을 바로 연주 할 수 있었다”며 “국악은 낯설었는데, 와서 보니 쉽고 재미있는 거라는걸 처음 알았다”며 국악의 즐거움에 흠뻑 빠진 모습이었다.

뒤 이어, 단청 문양을 활용한 카드 만들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단청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인 ‘단청문양 카드 만들기’로 화려한 단청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카드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참가 어린이 모두가 조선시대 선비의 복식을 갖추고 과거시험을 보는 현장을 재현하며 역사를 연극놀이로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정조, 인재를 뽑다’와 전통연희 공연 관람과 함께 우리 장단, 탈춤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 동락연희단의 ‘즐거운 연희교실’을 참여하는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국악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10대들이 좋아할 스트릿 댄스 배우기, 말과 함께하는 감성교육 등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로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여름방학을 선사했다.

안산 선부어울지역아동센터의 이광심 센터장은 “국악에 관심이 없던 친구들도 캠프를 통해 국악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며 좋은 추억이 되고 있다는 걸 느꼈다”며 “전문가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 프로그램을 짜주어서 전통문화에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크라운·해태 관계자는 “국악캠프를 통해 우리 문화의 뿌리인 국악을 친근하게 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국악의 즐거움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뜻을 밝혔다.

이후 크라운·해태는 국악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메세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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