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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 미국서도 통했다!제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사전해외행사
노일준 기자  |  shdlfwns@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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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17  09: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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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치가 세계의 심장부에서도 통했다. 지난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KORUS 축제와 함께한 제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사전해외행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광주시는 ‘제4회 국제김치컨퍼런스’, ‘명사와 함께 하는 김치나눔행사’, ‘해외홍보대사 위촉식’, ‘김치스페셜, 김치타코&김치버스’, ‘광주김치 체험 및 판매관’ 등 총 5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프로그램마다 현지인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져 축제와 광주김치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현지의 평가다.

개막행사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 ‘명사와 함께 하는 김치나눔행사’에서는 김성훈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카렌 훌레박 전 CODEX 의장, 윤순구 워싱턴 총영사, 프랭크 울프 연방하원의원, 샤론 블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 등 현지 유력인사들이 참여해 워싱톤포스트와 같은 유력한 언론의 특별한 관심을 끌었다.

명사들이 직접 담은 김치는 워싱턴·버지니아 통합노인회(우태창)에 전달함으로써 기부문화가 보편화 된 미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특히, 1년전에 김치세계화 월드투어 출정식을 ‘김치종주도시 광주’에서 시작해 유럽 일정을 마치고 미국에 도착한 김치버스팀과 뉴욕의 화제 인물인 ‘김치타코트럭’을 운영하는 이윤석 셰프가 만나 김치특별이벤트를 진행해 현지 언론과 축제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켜KORUS 축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기프로그램으로 부상했다.

600인분의 김치타코와 김치퓨전요리를 3달러에 판매한 수익금 2백여만원은 한인연합회에 전달해 위안부 기림비 제작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상설 운영된 ‘광주김치 체험 및 판매관’은 유료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치를 담아가려는 한인들과 현지인들의 발길이 줄을 이어 당초 광주 현지에서 공수한 1톤 분량의 김치가 행사종료 전날 전량이 판매되어 광주김치의 미국 수출 가능성을 열었다.

한편, 현지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김성훈 축제위원장은 “광주김치 맛의 비밀은 전라도 황토밭에서 자란 배추를 3년간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절이고, 거기에 곰삭은 젓갈을 넣어 숙성을 시키는데 있다”는 광주김치에 대한 본인의 평소 소신을 피력했다고 한다.

또한, 축제기간 하얏트호텔에서 광주명품김치(주)와 현지 Five Day's Market(정용진 대표)간에 향후 김치류(김치, 반찬등) 50톤(53만불/한화 6억원 상당)을 수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김성훈 축제위원장은 “한인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인이 대거 참여한 코러스축제와 함께한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사전행사는 한국의 김치종주도시 광주의 위상제고와 미국사회에 김치 열광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광주김치의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데 큰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염방열 관광진흥과장은 “이 열기를 10월에 있을 본축제로 연결해 19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의 세계화와 산업화의 성공 기반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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