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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소금 체험에 맨발 걷기까지…’청소년 갯벌생태학교’ 열려갯벌생태전시관 관람, 갯벌 모니터링 등 통해 ‘미래 그린리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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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30  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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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대표 최열)이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갯벌생태학교’가 열리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마련된 갯벌생태학교는 전라남북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5~6학년생 총 110명이 참가한다. 중위소득 80% 이내 소외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하여 기수당 55명씩, 총 2기수를 선발한다.

일정은 8월 27~28일(1차) 전라남도 무안, 9월 3일~4일(2차) 전라남도 신안 증도 일대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생태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도해, 갯벌 등 인접지역의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양질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갯벌생태전시관 관람 및 영상 상영을 통해 갯벌 생태계 기본 이론 습득하고, 1박 2일 캠프 기간 중 총 4회의 갯벌 현장체험교육 진행한다. 또 소금의 생성을 이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 체험 등을 실시한다.

또한 갯벌생태교육 체험 미션, 맨발갯벌체험, 필드스코프를 활용한 갯벌 모니터링 등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의 그린리더를 양성하게 된다.

서해는 지형적 특성이 뚜렷하고 생물종이 풍부하며 ‘세계 5개 갯벌’로 꼽힐 정도로 해양생태계적 가치가 높다. 또한 수천 개의 섬이 분포하여 다도해를 이루고 있으며, 전라남도에만 약 1,004개 정도의 섬과 갯벌이 존재하여 해양환경교육장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서해의 대표적인 섬 증도는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되었으며, 이어 갯벌도립공원(2008년 6월 5일),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2009년 5월 26일), 국가습지보호지역(2010년 1월 29일), 람사르 습지(2011년 9월 1일)로 지정되어 갯벌과 바다를 현명하게 보전하고 이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섬이다.

무안은 2001년 갯벌습지보호지역 1호로 지정되었으며, 갯벌도립공원 1호 지정(2008년 6월 5일), 람사르 습지(2008년 1월 14일)로 지정되어 저서동물 멸종Ⅱ종인 대추귀고둥, 흰발농게 등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갯벌 모니터링을 하여 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생명의 보고인 갯벌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관심과 보존 노력은 물론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생태적으로 여행이나 체험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아동들이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장만 이사장은 “바다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고 강조하며, “KOEM은 해양분야 대표 공기업으로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 이후부터 약 8만 8천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이 미래의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12년에는 아동 청소년 환경교육 전문 운영기관 ‘어린이환경센터’를 창립하여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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