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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남성 헤어디자이너이자 스타 헤어디자이너로 알려지며 유명 헤어샵 브랜드 ‘유지승 뷰티살롱’을 운영해 온 유지승씨가 기존 유지승 뷰티살롱의 전통을 그대로 계승해 리뉴얼 오픈했다.
유지승씨는 최근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에 ‘유지승 뷰티살롱’을 새로이 재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남성들에게는 ‘헤어샵’보다는 ‘이발’이 더 자연스러웠던 시절, 남성으로써는 처음으로 남성 미용사, 즉 헤어디자이너로써 활동하며 60년대부터 김지미, 이민지, 김계자, 이춘희, 전양자 등 당시 영화배우들과 셀럽들의 헤어를 도맡아온 유씨는 본인의 이름을 딴 ‘유지승 뷰티살롱’을 런칭하며 수십 년 간 운영해오다 최근 새로운 인테리어, 제공서비스 등을 도입해 리뉴얼했다.
50년 이상의 경력을 쌓으며 현재도 현역으로 활동하면서 개인적인 시련들을 뒤로 하고 새로 연 금번 유지승 뷰티살롱은 개개인의 장점과 특징들을 살려 그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나아가 패션스타일까지 함께 제안하는 토탈 룩(Total look) 서비스로 운영되게 된다. 유지승씨의 새로운 뷰티살롱 오픈이 알려지며 매거진 스위트SWEET 9월호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업계 안팎에서의 관심도가 높아진 상태다.
유지승 뷰티살롱 관계자는 “유 원장님의 수십 년 된 고객들이 새로운 뷰티살롱 오픈 사실을 알고 찾아오시거나 연락을 주시는 등 업계 내에서의 거목이 현역에서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데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사람마다 얼굴형과 헤어스타일, 체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 스타일에서 벗어나 감각적이면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전통의 경력이 무엇인지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지승 원장은 1942년 광주 출생으로, 서울상고를 졸업 후 1962년 국내 남성 미용사 1호로 서울 명동에 있던 스완미용실에 처음 자리를 잡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미스유니버시티 심사위원, 한국남성미용가협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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