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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마복산 둘레길 조성’... 다도해 절경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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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0  01: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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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다양한 기암괴석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소개골산(小皆骨山)이라 불리는 마복산에 다도해 해안 절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고흥의 10경 중에 하나인 마복산은 고흥군 포두면 남성리 등 3개 리에 분포하는 해발 538m의 산으로 산등성이에서 내려다보는 해창만 금빛 들녘과 다도해 해안 경관, 그리고 산 주변의 기암괴석 군락이 주요 볼거리다.

군은 이곳에 총 3개 코스에 20km 길이의 ‘마복산 둘레길’을 조성 중에 있으며, 각 코스마다 난이도를 달리해 초보자나 노약자, 전문 산악인별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마복산 둘레길은 포두면 내산마을과 정암마을 사이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시작해 마복산 정상을 지나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특히, 이 둘레길은 등산객 안전에 필요한 구조물을 제외한 인공 구조물을 최소화해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초보자를 위한 1코스는 5.3km 길이에 2시간이 소요되며, 중급단계인 2코스는 9.2km에 3시간이 소요, 가장 긴 3코스는 총 12.4km의 길이에 4시간이 소요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기존 등산로와 임도 15km를 정비, 이정표 및 안내판 교체 등 편의시설을 보완 중에 있으며, 10월 중순경이면 마복산 둘레길을 만나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군은 마복산 둘레길 조성으로 목재문화체험장과 자생식물원, 나로우주센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둘러볼 수 있는 코스가 되도록 주변 시설과 연계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마련해 스토리가 있는 마복산 둘레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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