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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통계청의 ‘2015 농림어업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5년간 우리나라 논벼 위주 농가가 7만 가구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농가 108만 9천 가구 가운데 논벼 위주 농가의 비율은 41.7%에 해당하는 45만4천 가구로 이는 5년 전인 2010년 52만 3천 가구가 전체 농가의 44.4%를 차지하던 것과 비교하면 농가 수로는 6만 9천 농가, 비율로는 2.7%p 낮아진 것이다. 한편 논벼 위주 농가 다음으로는 채소·산나물 위주 농가가 18.2%, 과수 15.8%, 식량작물 12.7%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에 비해 논벼(2.7%p), 축산(2.0%p), 채소․산나물(0.8%p) 위주 농가의 비율은 낮아진 반면, 식량작물(2.8%p), 과수(1.3%p), 특용작물·버섯(1.2%p) 위주 농가의 비율은 높아진 것이다.
경영주 연령에 따른 경영형태를 살펴보면 ‘약용작물, 화초․관상작물, 축산’은 50대, ‘과수’는 60대, ‘논벼, 식량작물, 채소․산나물, 특용작물·버섯, 기타작물’은 70대 이상의 경영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논벼가 충남(16.6%)과 전남(15.8%)에서, 식량작물은 경기(16.4%)와 강원(16.4%)에서 채소․산나물은 전남(16.6%)과 경남(16.1%)에서 주로 재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주홍 의원은 “경지면적 감소와 함께 나타난 논벼 위주 농가의 감소는 우리 쌀 농업이 직면한 위기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우리의 식량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내 쌀 농업을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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