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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워크숍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쿨한스타일’이 불려졌다. 민원인 응대의 어려움을 토로한 가사와 춤에 40여명의 공직자들은 웃음과 공감의 박수를 보냈다.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희망제작소’와 함께 지난 18~19일(1박 2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5년 이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12 광산구 공직자 소통·혁신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소통과 화합 그리고 변화를 이끄는 창의적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시대융합형 핵심리더’를 양성한다는 취지다.
소통, 창의, 실행 3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들은 시대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조직을 고민하는 한편 그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3개조로 나뉘어 발표한 ‘희망합창 페스티벌’이 눈길을 끌었다. 불만을 통해 현재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긍정적인 조직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시도였다.
민원 응대의 어려움 이외에도 잦은 야근·회식으로 결혼적령기를 놓친 공직자 이야기, 출산휴가로 인해 발생한 결원으로 힘든 이야기 등이 불만의 내용으로 발표되어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워크숍 특강에서 송창석 희망제작소 부소장은 “공직자는 소셜디자이너(Social Designer)다”며 “여기모인 공직자들은 광산구의 소셜디자이너라는 생각으로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며 광산구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혁신의 주체가 되야한다”고 주문했다.
민 구청장도 “광산구는 특히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공직자가 필요하다”며 “세상의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하며 변화를 이끄는 공직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워크숍 참가자 김지모 주무관(지방시설직 8급)은 “5년이라는 공직생활에서 큰 활력소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공직생활의 가치, 방향에 대해서 멋진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설계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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