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나주시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인들 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관내 기관 ․ 단체 ․ 기업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1기관 1시장 가는 날’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SSM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264개 기관․사회단체 임직원들이 나주사랑 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자체적으로 운영하여 명절 제수용품, 각종 선물, 식자재, 생필품 구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 시민의 참여속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 하고 있는 나주 사랑상품권 애용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에 협조 공문 및 나주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 여를 당부했다.
 
나주목사고을시장 상인회도 자체적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행사로 22일 농산물 배추 특판 행사와 29일 각설이 공연 및 시민노래자랑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나주사랑상품권은 2007년 발행이후 지금까지 판매액이 69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판매된 상품권의 대부분이 전업종에 골고루 사용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라는 발행 취지에 걸맞게 건전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