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세계평화를 위한 백만인 얼굴그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시온칸(배희권) 화백이 이번에는 인류의 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얼굴회화 작품을 발표한다.
[종이와 사람들(주) 생각상자 갤러리- 광주시 동구 남문로 628(소태동 577-2) 10월 28일까지]
70억 인구의 인류는 각기 다른 얼굴과 각기 다른 생각들을 하고 있다.
이들이 다르다고 서로 배격하고 싸운다면 이 세상은 지옥이 될 것이지만 다양성 안에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고 우정과 사랑을 나눈다면 이 세상은 다채롭고 풍요로우며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다.
전시장을 가득 메운 1천 여점의 각기 다른 다채로운 얼굴들이 그러한 다양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난 역사 속에서 독재국가나 전체주의 사회에서 인간의 다양성을 무시하고 획일적인 문화를 강요하고 인간의 자유의지를 제어하려는 일종의 폭력이 자행되어 왔다.
이런 폭력이란 평화로운 세상을 가꾸는 데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민주주의 사회를 추구하는 문명국가들은 이러한 ‘다양성’을 인정할 때 인권이 신장되고 개인이 행복한 사회, 평화로운 세상이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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