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은 「Start! 인성캠프」라는 고등학교 2박 3일 수련활동 프로그램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의 6,000호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참여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 및 관리하여 제공하는 제도로 ▲프로그램의 적합성 ▲지도자의 전문성 ▲활동환경의 안전성 등에 따라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 「Start! 인성캠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6,000호 프로그램에 선정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2006년 10월에 처음 시행되어 10년 만에 인증 6,000호를 돌파하며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6,000호 인증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Start! 인성캠프」는 동백숲과 다도해 경관을 바라보며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존감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박 3일 숙박형 프로그램이며,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10월 26일(수) 14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있을 예정이다.

강장만 원장은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갈 모든 청소년들이 맑고 밝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그 중심에 수련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수련활동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안전성, 다양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년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2개의 국가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