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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정희 전대통령 탄신 100주년(2017년) 기념사업회 추진위원회에 이름이 오르게 된 경위를 해명 했다.
"약 4개월 전에 김관용 경북지사께서 이 추진위원회의 여러 부위원장 가운데 한 사람으로 동참해 달라고 저에게 요청하셨습니다.
저는 생각 끝에 수락했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전남과 경북이 2014년부터 국민통합을 위한 상생협력관계를 설정, 박정희ᆞ 김대중대통령님 성함을 공공시설물에 교환사용하기로 하는 등 7대 협력사업을 진행중입니다.
둘째, 김대중 대통령님 탄신 100주년(호적상 2025년) 기념행사도 국민통합의 분위기에서 준비해가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최순실사태 이후 저는 생각을 다시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1월2일 박정희 전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불참하고, 축사영상도 축사원고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광화문광장에 박정희 전대통령 동상을 건립한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과도한 우상화로서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반대의사를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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