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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20일 오후 6시 30분에 10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양림동산 수피아여자중학교에서 1천명이 연주하는 오카리나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광주 세계 아리랑 축전의 연계행사로 10월 6일 예정된 ‘남구민 1만 5천명 오카리나 대합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전초전의 성격으로 추진됐다.
남구 오카리나 대합주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7백명의 수피아여중생과 인근 양림․백운․봉선동 권역 주민 3백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콘서트는 수피아여고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수피아여중 관악팀의 관악연주, 오카리나 연주자 이일용과 알핀로제 요들클럽의 연주에 이어 1천명의 오카리나 합주, 자체 제작한 ‘아리랑’ 플래시 몹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1천명 오카리나 합주 순서에서는 ‘남구민 1만 5천명 대합주’에서 연주하기로 예정된 아리랑, 아름다운 것들, 홀로아리랑, 임을 위한 행진곡, You are my sunshine 등 5곡이 연주됐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이날 콘서트도 남구민 대합주와 마찬가지로 참여하는 주민 모두가 관객이자 연주자가 돼 소통과 화합의 축제분위기를 만들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민 1만 5천명 오카리나 대합주를 위해 많은 남구민들이 공동체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1천명이 연주하는 오카리나콘서트는 광주세계아리랑축전과 오카리나 대합주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세미 오픈 형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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